​title
블로그 이미지
양평군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현대미술 중심의 젊은 미술관입니다. 미술을 통한 체험학습의 공간이 되도록 교육활동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소재지 : (우.12546)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 2 (구.양근리 543 ) 양평군립미술관 / 문의 : 031.775-8515(3) ymuseum

카테고리

전체보기 (1154)N
공지 (9)
양평군립미술관 이용안내 (2)
소장품구입 공고 (4)
대관안내 (10)
양평군립미술관 소개 (21)
인재채용 (18)
현재전시 (7)
다음전시 (0)
예정전시 (0)
오늘의 주요인사 관람 (46)
미술관 갤러리 (313)N
전시별 홍보영상 (2)
미술관 소식 (22)
원로작가 아카이브 (1)
교육프로그램 (167)
미술관탐험대 (14)
부대행사 및 이벤트 (106)
언론보도 (22)
학술세미나 (10)
미술관 관람후기 (24)
단체관람 예약문의 (8)
양평주변관광지 (1)
지난전시[기획전] (285)
지난전시[대관전] (61)
Total296,916
Today71
Yesterday270

양평군립미술관

ymuseum

'2017/08/06'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08.06 바코드 BARCODE展 외국작가


바코드 BARCODE

2017.7.21.-9.3. / 양평군립미술관

 

세계 속 현대미술가들 양평군립미술관에서 글로컬 문화시대를 열어

지역문화와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세계미술의 중심에선 세계적인 팝아트작가들을 초청하여 글로컬 문화와 수평적인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군립미술관 2017 미술여행-2, 여름 프로젝트로 초대된 작가들은 세계미술화단에서 이미 주목을 받아온 작가들이라 하겠다. 이들 외국작가들은 데미안 허스트 Demien Hirst, 머저 The merger, 앤디 워홀 Andy Warhol, 지그나샤 오자 Jignasha Ojha, 지탄더 오자 Jeetander Ojha, 친모이 파텔 Chinmoy Patel, 훌로러 훵 Flora Fong 등이다.

 

전시작가 중 먼저 데미안허스트 Demien Hirst, 의 회화 작품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우선 '스핀'(Spin) 페인팅 시리즈의 경우, 원형의 캔버스 위에물감을 엎질러 붓고, 그것을 고속으로 회전시켜서 제작한 것이다. '스팟'(Spot) 페인팅 시리즈는 질서정연한 격자 형태로 배치된, 역동적인 색깔의 단일 규모의 점들을 표현함으로써 보는 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이러한 '스팟' 페인팅 시리즈의 제목은 데미안허스트 Demien Hirst, 가 애용하던 주제인 조제약에서 가져온 것인데, 이는 치료의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미술과 약의 관련성을 암시한다. 그의 약 진열장 조각품들은 수술 도구들이나 알약 병, 그리고 의료도구들을 정연하게 배치된 선반 위에 전시한 것으로, 데미안허스트 Demien Hirst의 색, 형태, 모양의 세부적인 배치를 엿볼 수 있다.

[Damien Hirst-Painting on canvas-152-2×213-4㎝ - 2006]


 

머저 The merger는 마리오 미겔 곤잘레스(Mario Miguel Gonzalez), 알라인 피노(Alain Pino), 니엘스 몰레이로(Niels Moleiro )3인의 쿠바작가들로 2009년에 결성된 아티스트 그룹이다. 각자가 다른 미학 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스케치-수채화-유화-조형물 순으로 합동해 제작하는 방식을 취한다. 따라서 평면이든 입체든 간에 작품이 완성된 후의 서명은 ‘The Merger’로 통일된다. 3인의 각기 다른 조형성은 정..합의 과정을 거치면서 독특한 예술성을 창출해낸다. 미국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큐레이터가 ‘The Merger’란 명칭을 제안했고, 3인의 예술가들은 흔쾌히 수락했다. 이들은 아메리칸 팝 아트에서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클래스 올덴버그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오브제들, 이를테면 칼, 신발, 의상, 립스틱 등을 주제로 설정하여 영상과 비례를 뒤바꾸고 물상과 공간의 낯설은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네오팝 아트의 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다.



[The Merger_parthenon]

 

앤디 워홀 Andy Warhol, 1962년 뉴욕 시드니 재니스 갤러리에서 열린 '새로운 사실주의자들 New Realists' 전시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워홀은 수프 깡통이나 코카콜라 병, 달러지폐, 유명인의 초상화 등을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으로 제작하였다. 그가 선택한 작품 주제는 대중잡지의 표지나 슈퍼마켓의 진열대 위에 있는 것으로 워홀은 그것을 그의 스튜디오인 '팩토리(TheFactory)'에서 조수들과 함께 대량 생산하였다.

화려한 색채 같은 도판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실크 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마릴린 먼로나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스타의 이미지와 상품, 달러 기호 등 미국 사회에 유포하는 경박한 기호를 작품화했다. 고전 예술과 모더니즘 등과는 달리 그 도안은 풍부한 미국 사회를 구현하는 명쾌한 팝아트, 상업 회화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거기에는 미국의 자본주의와 대중문화가 가지는 대량소비가 아닌 인류, 진부, 공허함이 표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편성을 구한 그의 작품은 그 자신이나 대중이 매일 접하고 있는 자본주의와 매스미디어와도 관련이 있으며, 마릴린 먼로의 이미지는 번지르르하게 포장된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릴린 먼로_앤디워홀]


[꽃_앤디워홀]


     

지그나샤 오자 Jignasha Ojha작가의 작품은 인도미술 중, 세밀화(Miniature painting)에 영향을 받았다. 작가는 대중적 이미지와 인도 세밀화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양식을 병치시킨다. 그건 마치 영화를 만들고, 이야기를 쓰듯이 과거와 현재의 혼합된 형식이며 과거의 등장인물들이 그 작품 속에서 드라마를 만들어 어떤 메시지를 준다. 가끔은 이것이 우리의 현실 사회에 자신의 이슈를 질문하는 것이다.

그 질문들은 작품에서 병치된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들로 꿈, 질문, 혹은 숨바꼭질 같은 상호작용을 의미한 것들이다. 간혹 회화의 배경이 역사적 혹은 현대적 내부 장식들로 혼재하는데, 현대적인 장식들을 전통 세밀화 양식으로 변형시켜 넣기도 한다. 왜냐하면, 전통은 현제 속에서 우리의 영혼과 몸처럼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지탄더 오자 Jeetander Ojha 작가의 작품은 항상 인간감정에 밀착되어 어떤 질문도 하지 않는 것을 전재로 한다. “고요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이거나, 인간 존재의 상태가 상황에 영향을 끼친다고 여긴다.

그래서 그의 작업들을 에드 베글리 주니어(Ed Begley Jr.)의 간단한 글귀로 설명할 수 있다.“ 나는 왜 우리 인간이, 소위 반달리즘(Vandalism)이라 불리는 행위로 창조한 것을 파괴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자연이 창조한 것을 우리가 파괴할 때, 우리는 소위 그것을 발전(Progress)라 부른다.


[Jeetander orjha_now you may understand... How much i love you, 2013]


친모이 파텔 Chinmoy Patel 작가는 자신의 현실감, 정체성을 규명하고 평가하는 데 관심이 매우 높다. 오늘날 정체성이란 것이 다양한 개인적이며 공유된 경험, 환경, 반응, 역사, 기억, 지리적 요소 등에 의해 다면화하기 때문이다. 작가의 작업은 내부적이면서도 외부적인 이런 다중적 측면을 발언하는 방식을 찾는데 있다. 다양한 놀이, 유머, 적용, 협업의 형태를 통해, 보다 각색되고 추상적인 형태로 개인의 이야기, 경험 혹은 역사를 보여주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이러한 의식 속에서 시작된 개별적 탐색의 유형은 보다 큰 영역의 사회, 문화적 경험으로 흡수되고 투사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Chinmoyi Patel_ Sunday afternoon]

 

훌로러 훵 Flora Fong 그녀는 자신의 용모가 동양인이며 문화적인 사상과 속성은 쿠바인인 것에 대한 정체성의 정립을 위해 중국에 건너가 동양문화의 상징인 한문을 공부하였다. 그 결과 그녀의 미학 형성에는 동양의 선묘(線描)적인 이미지가 내재되며, 그녀의 작품 어딘가에는 뫼((나무(사람(()등의 한자가 오브제(Objet)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리얼리즘(Realism)부터 추상(Abstraction)까지의 영역을 섭렵해 가고 있지만, 현란한 드로잉(Drawing),거침없는 붓질로 그녀 자신만의 독특한 형상성을 키워 왔다. 동양적인 사유의 조형성과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성, 풍광, 인류학적 요소 등이 혼합된 동서의 함축적인 미학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독창성으로 모든 사람들은 그녀의 작품을 기억하고 있으며 소장하기 도하였다. 작가가 즐겨 다루는 닭, 야자수, 이름 모를 수목들 그리고 해바라기는 쿠바의 상징적인이미지들이며, 그러한 이미지들은 쿠바의 역사성에 대한 정체성, 종교적인 인류애, 동서양의 화합 등을 이상향(Uotpia)으로 설정하는 작가 자신의 미학사상을 은유적으로 표상화 한다. 그 외, 카리브해의 다채로운 풍광, 표현주의적인 추상형과 기호들의 병렬을 일필휘지로 표현해내는 작품들은 쿠바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Flora Fong_Flor del viento 2012 100 x 80 cm]

 

이처럼 다양한 나라, 현대미술작가들이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한국의 현대미술 팝아트작가들과 동시대미술의 영역을 확장시켜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조류는 글로컬 문화시대에 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양평군립미술관의 2017 여름프로젝트 바코드 BARCODE을 통해 우리는 이미 글로컬 문화와 함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양평군립미술관이 지역의 랜드마크 즉, 브랜드로써 코드화되었음을 말해준 전시이다.

 

전체 전시작가

고영훈, 강효명, 곽 훈, 구자승, 권정호, 권승찬, 김경렬, 김민채, 김창겸, 김태은, 김현수, 김홍년, 낸시랭, 박기룡, 박종하, 설경철, 신  철, 신 학, 유영운, 윤여환, 위재환, 육근병, 이건용, 이돈아, 이목을, 이명환, 이석주, 이성실, 이정연, 이중희, 이창효, 임영선, 장부남, 정운식, 정영한, 조정화, 채희석, 한만영, 한 호, 홍성도

데미안 허스트 Demien Hirst, 머저 The merger, 앤디 워홀 Andy Warhol, 지그나샤 오자 Jignasha Ojha,

지탄더 오자 Jeetander Ojha, 친모이 파텔 Chinmoy Patel, 훌로러 훵 Flora Fong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Posted by ymuseum

티스토리 툴바